
홈페이지는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도메인과 서버를 준비하고, 페이지를 만들어 공개하기까지의 절차는 초보자용 서비스로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 기계 조작이 아니라, 글과 사진 준비 그리고 공개 후의 유지 관리입니다. 놓치기 쉬운 작업을 미리 알아 두면 도중에 멈추지 않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들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리는 것은 글과 사진입니다
홈페이지는 전문 지식이 없어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나 WordPress 테마를 사용하면, 페이지의 겉모습을 다듬는 일 자체는 컴퓨터 기본 조작만 할 수 있다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는 것은 그 안에 담을 내용입니다. 무엇을 누구를 향해 쓸지, 서비스의 특징을 어떤 말로 표현할지, 어떤 사진을 실을지는 기계가 정해 주지 않습니다. 조작을 익히는 시간보다 내용을 준비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작업별로 걸리는 시간의 기준
작업에 쓰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기준으로 다음 순서대로 생각해 보세요.
| 작업 | 내용 | 시간이 걸리는 정도 |
|---|---|---|
| 목적과 구성을 정한다 | 누구에게 무엇을 전할지, 페이지를 정한다 | 중 |
| 도메인과 서버 준비 | 신청과 설정 | 소 |
| 글을 쓴다 | 각 페이지의 본문, 제목 | 대 |
| 사진을 찍는다·준비한다 | 촬영, 밝기와 크기 조정 | 대 |
| 페이지를 구성한다 | 템플릿에 넣는다 | 중 |
| 스마트폰에서 확인한다 | 표시가 깨진 부분을 고친다 | 중 |
| 공개 후 설정 | 검색 등록, 문의 확인 | 소 |
| 유지 관리 | 업데이트, 백업 | 매달 계속 |
참고로, 유한회사 메르시의 맞춤 제작에서는 문의부터 공개까지 1개월에서 2개월 정도가 걸리며, 그중 원고와 촬영 준비에만 2주에서 3주가 걸립니다. 다른 사람에게 의뢰하는 경우에도 이 준비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놓치기 쉬운 10가지 작업
직접 만드는 분들이 나중에 알아차려서 다시 하게 되기 쉬운 작업을 순서대로 들어 보겠습니다.
- 회사 개요의 사실을 한 장으로 정리합니다. 회사명, 주소, 전화번호, 설립 연도를 모든 페이지에서 동일하게 표기하기 위한 기초가 됩니다
- 독자 도메인을 취득합니다. 회사명과 비슷한 이름은 나중에는 취득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SSL(주소 앞부분이 https가 되는 설정)을 활성화합니다. 없으면 브라우저가 '보호되지 않은 통신'이라고 표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각 페이지의 제목과 설명문을 페이지마다 다르게 작성합니다. 검색 결과에 표시되는 문장이 됩니다
-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를 넣습니다.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을 때나 읽어 주기 기능에서 사용됩니다
- 스마트폰에서의 표시를 실제 기기로 확인합니다. 컴퓨터 화면에서는 잘 정돈되어 있어도 스마트폰에서는 글자가 작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문의 양식의 전송 테스트를 합니다. 메일이 도착하지 않는 양식을 알아차리지 못해 문의를 놓치는 사례가 있습니다
-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게재합니다.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양식이 있는 경우에 필요합니다
- Google Search Console에 등록합니다. 검색에 노출되고 있는지, 표시되지 않는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개 후 유지 관리 담당을 정합니다. WordPress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본체와 플러그인 업데이트가 계속됩니다
이 중에서 공개한 뒤에 알아차려 타격이 크기 쉬운 것은 7번과 10번입니다. 문의가 도착하지 않거나, 업데이트를 멈춰 오류가 생기는 문제는 겉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직접 만들 경우의 진행 방법
직접 만들기로 정했다면 다음 순서로 진행하면 중간에 멈추는 일이 줄어듭니다.
- 목적을 숫자로 적습니다. '견적 의뢰를 월 5건'처럼 셀 수 있는 형태로 만듭니다
- 만들 페이지를 최소한으로 합니다. 메인, 서비스 소개, 회사 개요, 문의의 4페이지부터 시작합니다
- 글을 먼저 씁니다. 페이지에 넣기 전에 메모장 등에 끝까지 작성합니다
- 사진을 찍고 밝기를 조정합니다. 인물을 싣는 경우에는 본인의 동의를 받습니다
- 페이지에 넣고 스마트폰에서 확인합니다
- 공개 전에 앞서 언급한 10가지 작업을 하나씩 확인합니다
- 공개 후에는 한 달에 한 번, 업데이트와 점검의 날을 정합니다
3번을 먼저 하면, 페이지를 구성하면서 글을 생각하는 것보다 도중에 다시 하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글 쓰는 시간을 줄이는 3가지 방법
글에 쓰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몇 가지 있습니다.
- 고객에게 실제로 받은 질문을 적어 내고, 그 답을 그대로 글로 만듭니다. 처음부터 말을 찾는 것보다 빠르게 쓸 수 있습니다
- 제목을 먼저 전부 나열합니다. 제목만 읽어도 이야기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상태로 만든 다음 본문을 채웁니다
- AI에 초안을 쓰게 하고, 자사만이 말할 수 있는 사실과 숫자를 더해 다시 씁니다. AI의 초안을 그대로 실으면 어느 회사에나 해당하는 글이 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자신의 말로 손을 봅니다
소리 내어 읽었을 때 걸리는 부분은 읽는 사람도 걸립니다. 공개 전에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직접 만들 때 자주 생기는 실패
완성하려다가 공개가 미뤄진다
처음부터 모든 페이지를 만들려고 하면 언제까지나 공개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의 4페이지로 공개하고 나중에 추가하는 편이 더 빨리 도움이 되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쓰기 편한 글을 써 버린다
회사의 역사나 자신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점부터 쓰기 시작하면, 고객의 고민에 답하는 글이 되지 않습니다. 고객에게 실제로 받는 질문을 나열하고, 그 답을 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유지 관리를 잊어버린다
공개한 지 반년 후에 표시가 깨져 있거나 문의 양식이 작동하지 않는 것을 그제야 알아차리는 사례가 있습니다. 업데이트하는 날을 정해 두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입니다.
판단 기준
직접 만들지, 다른 사람에게 의뢰할지는 다음 3가지로 생각하면 결정하기 쉬워집니다.
- 글과 사진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쓸 수 있는가
- 공개 후의 유지 관리를 스스로 계속할 수 있는가
- 검색에서 찾아지기 위한 지식을 배울 여유가 있는가
3가지 모두 '예'라면 직접 만들 가치가 있습니다. 하나라도 '아니오'라면 그 부분만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선택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글과 설계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공개 후의 업데이트는 직접 하는 식으로 나누는 방법입니다.
공개한 후 첫 3개월에 할 일
공개한 직후가 수정할 점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시기입니다. 첫 3개월은 다음과 같이 진행하면 홈페이지가 성장합니다.
공개 후 1주일 동안은 문의 양식의 작동 확인을 자신의 메일 주소에서 실제로 보내며 진행합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양쪽에서 주요 페이지를 열어 표시가 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공개 후 1개월에는 Google Search Console에서 검색에 등록된 페이지 수와 검색되고 있는 단어를 확인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단어로 유입되고 있다면, 그 단어에 답하는 글을 추가합니다.
공개 후 3개월에는 문의 건수와 그 계기를 정리합니다. 어느 페이지에서 문의가 왔는지를 보면, 잘 읽히는 페이지와 개선이 필요한 페이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3가지를 달력에 넣어 둡니다. 공개하고 나서 긴장이 풀려 확인을 잊으면, 문제를 몇 달 동안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 3개월에 발견된 문제는 작을 때 고칠수록 품이 적게 듭니다. 고친 내용은 메모로 남겨 다음에 만들 페이지의 참고로 삼으세요.
일부만 맡기는 선택 방법
전부 직접 만들거나 전부 맡기는 두 가지 선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글의 설계만 전문가에게 의뢰하고 페이지 구성은 직접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반대로 디자인과 코딩은 맡기고, 공지 업데이트만 직접 이어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신의 시간이 부족한 작업이 무엇인지 생각해 그 작업만 외부에 맡기면, 비용을 억제하면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비용의 기준을 비교할 때는 맡길 작업의 견적만 받습니다. 전체를 의뢰하는 경우와의 차액을 보면, 자신의 시간을 얼마에 사는 것인지 알 수 있어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맡길 작업을 정할 때는 작업 내용을 인계할 수 있는 상태로 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도메인이나 서버 계약은 자신의 명의로 해 두면, 의뢰처를 바꿀 때도 품이 적게 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필요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나 WordPress 테마를 사용하면 프로그래밍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세세한 디자인 조정이나 기능 추가에는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표시됩니다. 공개하고 검색 엔진에 등록되면 검색 대상이 됩니다. 상위에 노출될지는 내용과 구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직접 찍어도 괜찮습니다. 밝은 장소에서 배경을 정리하고 수평으로 찍는 것만으로도 보이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인물이나 매장 내부 사진은 자신들의 분위기를 전하는 재료가 됩니다.
가능합니다. 직접 만든 홈페이지의 글과 구성은 전문가가 제대로 만들 때의 초안이 됩니다.
WordPress의 경우 본체와 플러그인 업데이트, 백업, 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업데이트는 정기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품이 계속 듭니다. 유지 관리만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직접 만들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유한회사 메르시에서는 AI가 주도해 만드는 site-factory와, 크리에이터가 주도해 만드는 맞춤 제작의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글 준비나 공개 후의 유지 관리를 맡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두 가지의 차이를 한 장으로 정리했습니다.











